□ 2024년 9월 26일, 네팔 판초파카리 탕팔군 마네카르카 지역에서 농산물 산지집하장과 운반 차량 기증식이 개최되었다. 이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(KOICA, 이사장 장원삼)이 지원하고 한국개발전략연구소(KDS, 이사장 전승훈)가 수행하는 ‘네팔 보건 및 소득증대를 통한 통합적 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(2020-2025/470만불)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.
ㅇ 기증식에는 KOICA 네팔 사무소, KDS-연세대학교 컨소시엄, 현지파트너사 SAHAMATI와 둘리켈 병원, 3개 사업지 지방자체단체장이 참석하였으며,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.
□ KDS-연세대학교 컨소시엄은 3개 지역 참여 농민조직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 가공용 기자재를 기증했다.
ㅇ 농민 조직들은 공동출하, 1차 가공, 상품화, 마케팅 등 소득 증진 전반 과정에서 이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.
□ 타시 라마 판초포카리 탕팔군 군수는 “본 사업을 통해 농민 조직의 역량이 향상되고 주민들의 농업 활동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었다”고 평가하며,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.
□ KOICA 네팔 사무소의 공무헌 소장은 한-네 수교 50주년을 맞아 사업 성과를 축하하며, 지난 5년간 네팔 관계기관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. 또한, 사업 종료 이후에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.
□ 한편,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네팔 농촌지역의 커뮤니티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, 보건 접근성 향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 주요활동으로는 △농민조직 주도의 농산물 가치사슬 연계, △영농기술 도입, △보건환경 및 인식 개선 등이 포함된다. KDS-연세대학교 컨소시엄은 2020년 9월부터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.